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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방암 초기증상과 자가진단법 🩺 여성이라면 꼭 알아야 할 건강정보
유방암은 한국 여성암 발생률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, 20대 후반~60대 여성에서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.
다행히도 조기에 발견할 경우 5년 생존율이 90% 이상으로 매우 높은 편이므로, 정기 검진과 자가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.
이번 글에서는 유방암 초기증상 7가지와 함께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자가진단법, 병원 검진 시기까지 정리해드립니다.
1. 유방암 초기증상 7가지
유방암 초기에는 통증이 거의 없고 무증상인 경우가 많지만, 아래와 같은 신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.
- 1. 멍울(혹)이 만져짐 – 통증은 없지만 딱딱하고 잘 움직이지 않는 혹
- 2. 유방 피부 함몰 또는 주름 – 오렌지껍질 같은 피부 변화
- 3. 유두 분비물 – 특히 혈액성 또는 갈색 분비물
- 4. 유두 모양 변화 – 유두가 함몰되거나 위치가 달라짐
- 5. 유방 크기·형태 비대칭 – 갑자기 한쪽 유방만 커지거나 작아짐
- 6. 겨드랑이 멍울 – 림프절 전이로 인한 단단한 혹
- 7. 유방 통증 – 생리 주기와 무관하게 지속되는 통증
※ 위 증상이 1~2주 이상 지속되면 병원 검진 권장
2. 유방암 자가진단법 (한 달에 한 번, 꼭!)
가장 효과적인 시기는 생리 후 3~5일째, 유방이 가장 부드러운 시기입니다. 폐경 여성은 매월 정해진 날짜를 정해두고 검사하면 좋습니다.
① 거울 앞에서 관찰
- 양팔을 내린 채 유방의 크기·모양·좌우 대칭 확인
- 양팔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리고 피부 함몰·주름 확인
- 유두 위치, 함몰, 분비물 유무 확인
② 손으로 만져보기 (서거나 누운 상태)
- 검사하는 쪽 팔을 머리 위로 올림
- 반대 손 세 손가락으로 유방을 시계 방향으로 원 그리듯 눌러 확인
- 겨드랑이도 함께 만져 혹이 있는지 확인
- 유두를 가볍게 눌러 분비물 확인
③ 샤워 중 검사
비누칠한 상태에서 미끄럽게 검진하면 멍울을 더 잘 느낄 수 있어요.
3. 유방암 검진은 언제 받아야 할까?
- 20~30대 여성: 2년에 한 번 유방 초음파
- 40세 이상 여성: 2년에 한 번 국가 유방촬영술(엑스레이)
- 가족력이 있는 경우: 30대부터 유전자 검사 및 정기 초음파 권장
※ 유방암 가족력(BRCA1·2 유전자 돌연변이 등)이 있는 경우 조기검진은 필수입니다.
4. 유방암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
- 체중 관리: 비만은 유방암 위험 ↑
- 금주 & 금연: 알코올은 여성호르몬 분비 자극
- 운동: 주 3회 이상 유산소 + 근력운동
- 가공육, 고지방 식단 줄이기
- 출산과 모유 수유: 유방암 위험도 낮추는 요소
5. 유방암 조기발견 시 생존율
- 1기 유방암: 5년 생존율 98% 이상
- 2기: 90% 이상
- 3기 이후부터: 림프절·전이 가능성 증가 → 조기 발견 중요
※ 암은 발견 시기가 치료율을 결정합니다. 자가검진과 정기검진, 절대 미루지 마세요.
마무리
유방암은 내가 발견하는 첫 번째 건강 경고일 수 있습니다. 매달 5분의 자가검진이 당신의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.
오늘 거울 앞에서, 당신의 건강을 체크해보세요. 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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